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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놓고 안 읽은 책들

PUBLISHED 2010/02/11 14:55
POSTED IN 물음

이제 4개월 정도만 있으면 이 집을 떠나게 되는데, 그동안 유학시절에 사재껴놓고 다 읽지도 않은 책들을 적어본다.


조선초기정치연구

- 이건 거의 다 읽긴 했는데, 뭔가 비슷한 내용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좀 지겹다. 이 포스팅 쓰면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는다-_- 이 조그마한 방에서 없어지는 물건도 있다니.

건국의 정치

- 이것도 중간까지 읽다가 지겨워서 던져버림. 뭔가 질질 끄는듯한 느낌. 난 처음 부분만 읽고 재미나면 책을 사재끼는 스타일이라서 이렇게 피보는 경우가 종종있지.

Tractatus Logico Philosophicus

- 재밌다. 요즘 읽고있음.

플라톤 전집

- 선물 받은건데 존나게 두껍다. 이것도 한 반정도 읽었지. 그러고보니 난 재미없는 책이라도 반 정도는 읽어주는 예의를 갖췄군. 허허



음 나름 많은거 같았는데 별로 없네. 국부론도 최근까지 다 안 읽긴 했었는데, 저번에 대학 인터뷰 끝나고 시간이 좀 존나게 남아서 스타벅스에 앉아서 다 읽었다. 그러고보니 저련이 사줬던 콰인의 저서를 조선에 두고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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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뭔가 무서운 이름의 책들이다.
    2010/02/12 00:49
  2. 안 읽은 책들만 쓰다보니까 무서운 책들만 남았어 ㄷㄷ
    2010/02/12 08:41
  3. 흑마법사 PERMALINK
    EDIT  REPLY
    내 책장에 있는 taocp 같은 거군
    2010/03/03 16:24

철학 성향

PUBLISHED 2010/02/11 14:20
POSTED IN 물음

냉철한 엘리트
| 이성, 인식, 분석, 판단, 지성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이성적이고 생각이 많은 당신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말[言]로 잡아먹을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설득력을 가진 네고시에이터 타입! 아는 것이 힘이긴 한데, 일단 해봐야 알 수 있는 법. 세계는 변한다. 당연히 목적도 변할 수 있다. 단, 변할 때 변하더라도, 변화에는 일정한 질서가 있는 법임을 믿는다. 변화하는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는 않는 당신. 강자에겐 약한 기질이 있어서 특정 순간에 사정없이 꼬리를 내리기도 한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지만 책도 주로 두꺼운 것만 쓰는 이 유형의 철학자들은? = 데카르트, 홉스, 헤겔, 베버


뭔가 비슷한데.

사실 내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이성적이고 생각이 많기는 한거같은데, 한번 감정이 폭발하면 이성의 혜안이고 뭐고 없어지는게 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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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크한 프레
    2010/02/12 00:49
  2. 나랑 결혼해줄래
    2010/02/12 08:41